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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모델-테슬라-예상
    테슬라-모델2

    차는 너무 좋다는데 너무 비싸서 타기 힘든 테슬라. 드디어 범접할 수 있는 가성비의 테슬라 차량의 출시 소식입니다. 현재 테슬라 모델 2는 가칭인 상태로 추후 차 네이밍은 정해질 예정인데요. 가칭 테슬라 모델 2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 모델 2 출시일

    테슬라 모델 2 나무위키도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테슬라 모델 2 출시일을 정확히 알기는 어렵지만 2021년 9월 1일 테슬라 내부 미팅에서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새로운 25,000달러(한국 기준 약 2,800만 원) 전기차 생산은 2023년도를 목표로 생산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2023년까지 테슬라 주식을 갖고 있는 분들은 존버를 해야 할 정도로 2,800만 원이라는 가격으로는 나올 수 없는 차량이 나오게 되는데요. 2,800만 원은 아반떼 신형 풀옵션 가격이며, 기아 니로 EV가 보조금을 받은 금액보다 저렴한 가격입니다. 아마 테슬라 모델 2의 가격이 한화 2,800만 원이라는 숫자로 책정된 것은 보조금을 포함한 가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차량 자체 가격이 6,000만 원을 초과하지 않을 시 1,300만 원에서 1,800만 원 정도까지 지원해주기 때문에 테슬라 모델 2 차량 자체 가격은 4,000만 원 초중반의 가격을 형성하여 나오지 않을까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공식 발표한 가격인 한화 2,800만 원 대에 테슬라 모델 2를 공급한다면 일론 머스크의 목표 중 하나인 전기차의 원활한 보급을 위한 자동차가 될 것임에 분명해 보이네요.

     

     

    테슬라 모델 2 스펙

    테슬라 모델 2 디자인은 모델 3과 흡사한 크기의 해치백 형태가 예상되고 있고, 주 경쟁 차량으로는 폭스바겐의 ID3, 닛산 리브, 기아 니로 EV 등이 되겠습니다. 테슬라 모델 2는 2023년 이내 등장하여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될 예정으로 중국 내수 시장을 먼저 겨냥하여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다음 차량인 테슬라 모델 2에 대해 세 가지 약속을 했는데요.

    1. 한화 약 2800만 원이라는 가격
    2. 최소 약 320km의 주행거리
    3. 완전한 자율주행

     

    장거리는 어려울 수 있지만 1회 충전으로 320km를 달릴 수 있는 차량이 2,800만 원이라는 게 정말 말이 안 되네요. 현재 우리나라에서 흥행하고 있는 아이오닉 5와 EV6의 경우 주행거리가 400km대 초중반(실제 주행거리는 더 짧음)으로 표기가 되는데요. 테슬라의 경우 실제 주행거리가 별반 차이가 없는 것을 감안한다면 가격 차이에 비해 주행거리가 심각하게 차이 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이오닉 5와 EV6는 쓸만한 옵션을 넣었다고 가정했을 경우, 보조금을 받아도 4,000만 원 초중반대이기 때문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과거 발언을 찾아보면 tesla model2에 스티어링 휠과 페달이 포함되어 있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FSD(Full Self Driving, 완전 자율주행)에 승부를 걸어본다고 말한 것을 보면 테슬라 모델 2의 자율주행은 지금까지 테슬라에서 보여준 자율주행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됩니다.

     

    갓 웨이나 클리앙에서는 테슬라 모델 2에 대해서 많은 글들은 찾아볼 수 없으며 별 다른 반응은 없는 상태입니다.

     

     

    테슬라 모델 2 예약

    테슬라 모델 2 예약에 앞서 차량 편의성에 비해 승차감 논란이 많이 있는 테슬라는 먼저 시승을 해보시고 예약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는데요. 벤츠나 BMW 차주분들도 자세가 안 맞아서 허리 통증으로 차를 변경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나라처럼 시승 시스템이 잘 돼있는 곳에선 무조건 타보고 구매해야 된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테슬라 모델 2 시승 예약은 차량이 출시되어봐야 알겠지만 다른 테슬라 차량들과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이는데요. 테슬라 시승 신청은 테슬라 홈페이지에서 가능한데 이름, 이메일, 주소, 연락처만 기입하면 간단하게 예약 등록이 됩니다. 물론 출시한 직후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예약 가능 날짜가 부족한 테슬라를 감안한다면 출시일 날 대기해서 예약을 하는 것이 좋겠죠?

     

     

    테슬라 완전 자율주행

    2019년 4월 오토노미 데이에서 일론 머스크는 앞으로 2년 안에 스티어링 휠과 페달을 없앤 차량을 내놓을 것이라며 자율주행 5단계에 있는 테슬라의 실내 이미지를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최근 진행된 AI데이에서도 자신들의 카메라 기반 기술을 한껏 자랑하며 "FSD 10은 꽤 심오하고 놀라운 발견이자 미래다"라고 말한 것을 보아 테슬라의 자율주행이 레벨 5인 완전 자율주행 단계에 조금이나마 가까워졌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일론 머스크의 발언이 늘 맞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켜봐야 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현재 테슬라의 자율주행 단계는 다른 브랜드들과 동일한 수준인 레벨 2 수준에 불과합니다. 물론 테슬라의 FSD(Full Self Driving) 기술이 일반적인 ADAS보다 훌륭한 것은 맞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운전자의 감독과 개입이 반드시 필요하고 사고가 났을 경우 모두 운전자 책임인 것이 동일하죠.

     

    테슬라 모델 2가 FSD 기술이 우수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과연 어느 정도 성장해서 나올지 떨리기까지 하네요. 한 영국의 신기술 리서치 컨설팅 회사의 분석에 따르면 빠르면 2024년 자율주행차가 인간의 주행 안정성과 동일하거나 뛰어넘을 것이며, 2046년엔 자율주행차가 미국에 있는 모든 모빌리티 수요를 충족할 것이고 2050년엔 자율주행차가 1년에 교통사고율 1개 미만을 기록하고 전 세계 모빌리티 수요를 충족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참고로 국내에선 2027년까지 레벨 4+ 상용화가 국토부의 목표죠. 테슬라는 일찍부터 값이 비싸고 고장 확률이 있는 라이다 센서를 장착하고 있지 않으며 최근엔 북미 한정이지만 레이더마저 제거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카메라와 초음파 센서만을 쓰는 '비전 방식'으로 충분하다 판단한 것이죠. 이 역시 가격을 낮추기 위한 노력 중 하나로 보이는데요. 혁신적인 테슬라 모델 2의 모습을 기대해보겠습니다.

     

     

    테슬라 모델 2 출시일과 예약 가능일은 정확히 나오는 데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테슬라 모델 2와 관련하여 변경점이 있으면 추가적으로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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