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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비안 r1t 정보

    자동차 / / 2021. 11. 11. 15:41

    리비안-r1t

    그냥 미쳤습니다. 캠핑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리비안의 전기차 픽업트럭에 대해서 알아볼 텐데요. 리비안의 픽업트럭을 보고 차량 가격, 국내 출시, 실내, 자율주행 등 다양한 궁금증이 있을 것 같아서 그 궁금증을 풀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리비안은 2009년 MIT 박사 출신 로버트 스카린지가 설립한 미국의 신생 전기차 제조사인데요. 리비안은 원래 스포츠카를 만들기 위해서 설립된 회사였지만 픽업트럭과 SUV 그리고 배달용 밴으로 전략을 선회하면서 픽업트럭을 사랑하는 미국인들에게 엄청난 성원과 환호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픽업트럭인 r1t는 5인승, SUV인 r1s는 7인승 차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리비안 r1t 가격

    리비안의 첫 픽업트럭인 r1t의 가격은 6만 9,000달러로 한화 7,900만 원이며, SUV인 R1S의 가격은 7만 2,000달러로 한화 8,240만 원에서 시작한다고 합니다. 절대적인 가격으로 보았을 땐 싼 가격이 아닐 수 있지만 아이오닉 5와 EV6가 옵션을 추가했을 때 6,000만 원 이상이고, EV6 GT의 경우 출고가가 7,200만 원인 것을 감안한다면 마냥 비싼 가격은 아닐 수 있겠습니다.

     

    2019년 4월 뉴욕 오토쇼에서 2025년까지 6종의 신규 픽업 트럭과 SUV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는데 그중 2가지가 나온 셈입니다. 나머지 4종은 또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가 되네요.

     

    리비안의 주행거리는 1회 충전으로 최장 505km까지 운행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제원상은 505km지만 실제 주행거리는 450km정도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비안 r1t 자율주행

    리비안의 자율주행은 흥미롭게도 테슬라의 완전주행 시스템과 동일한 수준으로 측정되었는데요. 오프로드 차량인 만큼 실제로 테슬라의 자율주행과 괴리감은 없을지 기대가 됩니다.

     

    리비안 r1t의 국내출시는 아직 확정적이지 않은데요. 미국에서도 예약한 사람이 자동차 생산 수보다 많아 수급을 채워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내 출시까지는 아직 약간의 기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이네요.

     

     

    리비안 실내

    리비안의 실내에는 테슬라의 15인치 디스플레이보다 큰 16.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드라이빙 모드의 기본 값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서 차체 높이, 딱딱한 정도, 회생제동까지 운전자에게 알맞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차량 내외부에 여섯 개의 USB-C포트를 탑재하고 있으며, 네 개의 110볼트 단자, 세 개의 12 볼트 시거잭이 있고 차량 앞좌석 센터 콘솔에 두 대의 핸드폰 무선 충전이 가능하게 설계됐습니다.

     

    좌석은 네 명이 앉기에는 편안하나 다섯 명은 불편한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운전석과 보조석은 편하지만 뒷 좌석은 등받이 각도 조절이 되지 않아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리비안 R1T의 상위 모델인 런치 에디션과 어드벤처 트림에는 1200W 출력의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사운드가 상당히 좋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센터 콘솔 안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캠프용 블루투스 스피커가 내장돼있는데 이것 또한 음질이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부가적으로 운전자 도어 부분에 횃불 형태의 LED 손전등이 내장되어 있고 사용 후 제자리에 끼우면 충전이 되는 방식입니다.

     

    프렁크의 크기는 311리터로 지금껏 나왔던 픽업트럭 중에서는 단연 제일 큰 공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부에 추가공간까지 있어 다양한 물품들을 싣고 다닐 수 있습니다.

     

    또한 뒷좌석과 뒷바퀴 사이에 위치한 기어 터널부분에 캠프 키친이 들어있어 도로를 달리는 주방이라 할 만큼 쓰임새가 많습니다. 각종 조리도구와 인덕션 2구까지 설치돼있어 캠핑 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아직은 개선해야될 부분이 많지만 처음 만든 차량 치고는 너무 잘 나온 차량이라고 할 수 있어 더욱 기대가 됩니다. 리비안은 테슬라와 마찬가지로 OS를 업데이트하여 차량 성능을 상승시켜주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서 중고가 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새 차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비안 r1t 정보를 알아보았는데요. 리비안의 국내출시일이 확정되면 추가적으로 글을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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