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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시드에어-외관
    루시드에어

    드디어 테슬라 모델 S, 벤츠 S 클래스를 넘볼 수 있는 전기차가 출시될 예정인데요. 루시드 모터스의 루시드 에어가 출시함으로써 차 성능은 좋지만 실내가 아쉬웠던 테슬라는 상당히 위협을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벤츠 S클래스의 전기차 버전이라고 불리는 루시드 에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루시드모터스 출시일

    루시드 모터스가 인기 있는 이유는 루시드 모터스의 CEO가 사실 테슬라에서 모델 S를 개발했던 수석 엔지니어이기 때문인데요. 루시드는 2007년에 설립된 아티에바(Atieva)라는 회사로 시작하였습니다. 아티에바는 원래 전기 레이싱카에 배터리 팩과 파워트레인을 공급하던 회사였는데요. 2016년도에 루시드 모터스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전기차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루시드 모터스는 모터, 배터리팩, 트랜스미션, 소프트웨어까지 모두 루시드가 직접 제작하고, 배터리셀만 엘지화학에게 공급받고 있고 삼성 SDI와도 계약을 맺었습니다. 테슬라의 독주를 막을 대항마가 등장해서 환영이긴 합니다. 경쟁사가 있으면 소비자에게는 좀 더 싸게 좋은 차를 구매할 기회가 생기니까요.

     

    루시드의 목표는 2030년도에 50만 대의 차를 생산해서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시장 점유율 4프로를 목표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루시드모터스 시총 

    루시드 에어의 주식인 루시드 모터스의 시총은 한화로 약 87조로 전기차 업계를 뒤흔들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 차량도 판매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총이 수십조를 넘어가며 거품론이 있었지만 루시드 에어 양산이 시작되며 거품론은 잠재워지고 하이엔드 차량을 몰고 싶은 차주분들에게 또 다른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루시드 에어의 주가는 11/9 현재 45달러 수준으로 2021년 1월 상장 당시 10달러 정도 수준의 4배 이상되는 성장을 보였습니다. 루시드 모터스 락업이 있었지만 상장하자마자 엄청난 상승을 보였었죠. 물론 2021년 1~2월 당시 거품론이 확산되며 주가가 나락으로 빠졌지만 다시 회복하고 있으며 조만간 전고점을 뚫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루시드 에어 관련주로는 세원, 센트랄모텍, 자비스, LG화학 등이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세원은 자동차용 공조장치를 담당하고 있으며, 샌트랄 모텍은 구동장치 및 현가장치를 생산하고, 자비스는 산업용 부품 검사장비와 식품 이물검사장비 제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LG화학에서는 배터리셀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루시드에어 출시일

    루시드에서는 루시드 에어의 미국 출고를 10월 말부터 양산하여 예약판매까지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루시드 에어의 국내 출시 예정은 아직까진 없으나 한국 출시를 2022년 상반기 정도 출시할 예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업데이트되는 대로 이 글도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루시드에어 가격

    루시드 에어는 Air Pure, Air Touring, Air Grand Touring, Air Dream Edition 총 네 가지의 트림으로 나올 예정이며 해당 가격은 루시드 에어 공식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입니다.

    • Air Pure : 77,400달러(한화 약 8,900만 원)
    • Air Touring : 95,000달러(한화 약 1억 1,000만 원)
    • Air Grand Touring : 139,000달러(한화 약 1억 6,000만 원)
    • Air Dream Edition : 169,000달러(한화 약 1억 9,500만 원)

    에어 퓨어 버전부터 에어 드림 에디션 버전까지 가격이 1억 이상 차이 날 정도로 천차만별인데요. 오히려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초고급 버전은 루시드 에어 에어드림 에디션과 퓨어 버전을 먼저 예약판매 실시하며 이미 기존에 양산했던 루시드 에어 전량이 예약되며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루시드에어-실내

     

    루시드에어 시승기를 미국에서 진행하며 많은 의견들이 있었는데요. 루시드 에어의 실내는 모던함과 미니멀리즘의 특징을 살린 모습으로 앞 유리까지 이어진 글라스 루프가 인상적이라고 합니다. 뒷좌석은 벤츠 S클래스나 BMW 7 시리즈에 비해 넉넉한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실내 소재는 나무, 가죽, 메탈, 알칸타라, 품질 좋은 플라스틱 면 같은 패브릭을 사용하여 높은 품질을 갖고 있다고 하며 무엇보다 패널 단차나 마감이 잘 되어있어 테슬라의 문제점을 확실히 보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루시드 에어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는 프런트 트렁크의 크기가 세계에서 가장 큰 수치인 280L를 자랑하며, 언터 프런트 트렁크까지 있다고 합니다. 다만 후면 트렁크는 651리터로 테슬라 모델 S의 793리터에 한참 못 미치는 크기이긴 합니다.

     

    하지만 테슬라 모델 S에서 제공하지 않는 옵션인 통풍시트와 마사지 기능이 추가되어 있으니 통풍시트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플래그십 모델이라면 당연히 실내소음과 승차감을 따지지 않을 수 없는데요. 루시드 에어는 초고속에서도 특유의 고속주행음이 들리지 않고 휘파람 정도의 소리만 들리는 정도라고 합니다. 특히 주행 시 스티어링과 서스펜션이 적당하여 핸들링이 매끄럽고 급격한 코너링에서는 4륜으로 코너를 탈출한 이후 직진 도로에서는 후륜으로 전환되어 주행의 안정성과 정속성을 더해준다고 합니다.

     

    루시드 에어의 실내를 보아하니 루시드 에어 양산이 시작되어 얼마나 더 많은 인기가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루시드 에어의 예정량 전량이 예약돼있는 상황이라 주행후기 등도 조만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루시드에어 배터리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주행거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루시드에어의 주행거리는 대략 837km라고 했지만 전기차들은 전비 주행에 따라 주행거리가 천차만별인 것을 감안하여 사전 시승자가 직접 주행거리를 재봤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운행한 바 107.9km로 크루즈를 설정 후 770km 정도를 주행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비록 루시드 에어에서 공개했던 837km에 비해서 부족한 주행거리지만 테슬라 모델 S에 비해 100km 이상 더 달릴 수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메리트 있는 주행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루시드 에어의 자율주행은 테슬라와 동일한 자율주행 레벨 2 단계로 꾸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레벨 3을 바라보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테슬라의 수석 엔지니어링이 CEO인 것을 감안했을 때 테슬라의 자율주행과 별반 차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많은 분들의 새로운 워너비 차가 될 루시드 에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테슬라 모델2 출시일

     

    테슬라 모델2 출시일

    차는 너무 좋다는데 너무 비싸서 타기 힘든 테슬라. 드디어 범접할 수 있는 가성비의 테슬라 차량의 출시 소식입니다. 현재 테슬라 모델 2는 가칭인 상태로 추후 차 네이밍은 정해질 예정인데요.

    romos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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