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요소수 품귀현상이 이어지며 디젤 차량의 운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요소수를 주의 깊게 여기지 않았지만 재고가 부족하다고 하니 내심 걱정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요소수를 안 넣으면 차량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요소수란?
요소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물을 말하는데요. 경유차 배출가스 중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분해하여 매연을 줄이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디젤 차량이 특히 많은 우리나라의 경우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요소수는 화물차의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은지 오래인데요. 디젤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배기가스가 미세먼지 등을 일으켜 대기오염의 주범이 되기 때문입니다. 환경 생각 안 하고 몰래 타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요소수가 다 소모될 시 차량의 시동 자체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또한 엔진, 인젝터, DPF 등 다른 여러 부품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반드시 충분히 보충해주고 운행을 해야 합니다.
요소수 경고등이 켜지면?
요소수를 충분히 보충해주면 경고등은 꺼지게 됩니다. 요소수 경고등이 처음 켜진 시점이라면 2,4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양이 남았다는 뜻인데요. 경고등이 켜졌음에도 불구하고 요소수를 안넣으면 위에서 언급했듯이 차량의 시동이 켜지지 않습니다. 요소수는 일반적으로 6000~8000km마다 갈아주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요소수를 파는 곳은 가까운 주유소에 가서 요소수 좀 보충해주라고 하면 됩니다.
요소수의 가격은 인터넷으로 구입할 경우 10L에 1만 원 미만으로 구매할 수 있었지만 품귀현상으로 인해 가격이 상당히 많이 올랐고, 구하고 싶어도 구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고 하니 구매처가 생기면 미리 구매해두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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